“동방의 등불 코리아”라고 한국을 예찬해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도의 시인 타고르의 에피소드입니다. 어느 날, 집안 일을 봐주는 하인의 출근이 늦어지자 타고르는 은근히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그가 나타나지 않자 타고르는 내심 “이 녀석, 나타나기만 하면 혼내 주리라” 작정하였으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참지 못할 분노로 변하였습니다. 오후 늦게 모습을 드러낸 하인에게 타고르는 다짜고짜 자기의 집에서 나갈 것을 명령하였습니다. 그러자, 주섬주섬 자신의 짐을 챙겨 가지고 나가던 하인은 뒤돌아 서서 마지막 인사를 올린 후 “주인님 정말 죄송합니다. 어젯밤 제 딸년이 죽어서…”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충격적인 사건이 있은 후 타고르는 어떠한 경우라도 상대방의 사정을 알아보지 않고는 남을 탓하거나 독단적인 판단을 내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친절한 마음가짐은 상대에 대한 공감적 이해에서 비롯됩니다. ‘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지..아이가 지금 어느 수준인지 많이 궁금하구나..아이가 제 또래의 아이들보다 뒤떨어지는 것 같아서 불안해 하고 있구나..’ 라고 상대를 이해하려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자세. 그것이 친절한 마음을 낳습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t*@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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