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나 기업도 마찬가지로 언제나 평탄하고 안정되게만 나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한 때는 건강하고 건전하게 승승장구하며 언제까지나 정상의 자리에 머무를 꿈을 꾸며 지내는 시절이 있지요.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많은 사례를 우리는 잘 보며 살아 왔습니다.
대한민국이 어려운 시기를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선진국의 초입에 도달할 즈음 외환위기라는 큰 위기를 경험했고, 최근 몇 년간 코로나라는 전염병으로 모든 체계가 마비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소득 수준이 200개 나라에서 최하위는 인도로 GNP가 50$였는데 199위가 한국으로 75$ 이었던 어려운 시절을 겪기도 했답니다.
어려운 시기마다 민족의 영웅들이 나타나 기준을 잡아주고 전통적인 한 민족의 특징인 위기를 극복하는 단합된 민족성이 어려움을 극복해냈습니다.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초일류 기업들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이겨 나갔고 필패를 발판으로 성공하며 이룬 결과물인 셈이지요.
과거 세계에서 2~3위를 차지하던 일본도 미래를 예견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미흡해 30여년을 고전하고 있고요, 필란드의 노키아라는 대기업도 미래의 먹 거리를 계속 개발하지 못하고 후진 기업으로 낙오되기도 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잘 나갈 때 다방면으로 시야를 넓히고 내실을 기하면서도 자기 개발에 매진하지 않으면 위기의 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위기와 기회는 공존하기 때문에 위기가 오기 전에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과 기업만이 승리자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게 세상사라 말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고 말합니다. 위기와 어려움은 누구나 겪는 당연한 일상사임을 알고 미리미리 대비하는 식견을 가진 자만이 성공의 반열에 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