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대졸 신입사원들의 평균 학점이 가장 높은 곳은 중소기업으로 집계됐으며, 평균 토익점수가 가장 높은 곳은 외국계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올 한 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인사담당자 6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채용한 신입사원 만족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취업 평균 학점은 4.0, 외국계 기업 평균 토익점수는 790점이었다. 평균 학점의 경우 중소기업에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들 다음으로 대기업 3.6점, 외국계 기업 3.5점이며, 평균 자격증 개수는 중소기업 2.1개, 대기업 1.9개, 외국계 기업 1.8개 순이다. 반면, 토익 평균점수는 중소기업과 외국계 기업이 528점과 790점으로 무려262점이나 차이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설문에 참여한 기업 10곳 중 4곳에 해당하는 41.7%(259명)가 올해 채용한 신입사원이 불만족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58.3%(362명)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불만족 이유에 대해서는 불성실한 근무태도(64.5%), 책임감 부족(64.1%), 조직문화 부적응(56.4%) 등 순이었고, 이 외에 업무와 관련된 지식 미달(18.9%), 참신한 아이디어 부족(11.2%), 컴퓨터 활용능력 부족(5.8%)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만족 이유로는 적극성(58.8%), 인성 및 예의범절(54.4%), 직무관련 지식 보유 정도(37.3%), 컴퓨터 활용능력(37.0%), 성실한 근무태도(23.5%) 등이 있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t*@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