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는 참으로 마술과 같이 모든 것이 최적의 조건이 될 때 이루어지는
참으로 어려운 부분이 내재하기 때문에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어렵습니다.
상대방과 나와의 상대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의 기울기가
평행하지 않으면 마음이 불평해 지거나 기분이 좋지 않게 됩니다.
서비스를 주고받는 상황이 되면 조그만 부분이라도 신경을 쓰고 상대가 불편해 하지
않는지를 주도면밀하게 살펴야 상대에게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TIME), 장소(PLACE), 경우(OCCASION)에
따라 다 다르고 상황 판단이 신속하고 정확해애 한다고 말한답니다.
서비스는 시간에 따라 어떤 때는 짧게 어떤 때는 다소 길게 말이나 행동을 보여주고,
장소에 따라 말이나 행동을 삼가 할지를 결정하며, 경우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좋은 서비스가 되기도 합니다.
달변인 사람들은 어떤 경우에는 말없이 침묵을 지키는 지혜를 가져야 하고 상대가 위기에
처하거나 고통의 시간이라 판단되면 말보다 가벼운 접촉과 행동이 상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고차원의 서비스가 됩니다.
서비스가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는 하는 것이 좋으냐 아니면 안하는 것이 좋으냐는 상대방이 공유하고 공감하는 부분을 잘 알고 최상의 판단으로 대화하고 행동하는 기술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하나의 어려운 점은 어떤 경우에는 말과 행동을 해야 하고 어떤 경우에는 하지 말아야 하는지, 심지어 상대의 말과 행동에 모른체 해야 하는지를 완전하게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