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청년실업 문제가 부각되면서 취업난, 조기퇴직, 명예퇴직이 사회적 인 이슈가 되면서 직장인들 사이에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기업측은 정작 필요한 인재를 찾으려면 찾기가 어려운 것도 현실이다. 사회적으로 취업난과 구인난이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직장인이나 취업 예정자 처지에서 본다면 개인 적성을 기반으로 한 업무에 대한 전문성만이 평생직업인으로서 필수조건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불과 몇 해 전 일이다. 우리나라는 벤처바람을 타고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너도 나도 벤처기업으로 이직하던 시절이 있었다. 또 유행에 따라 창업을 준비하는 PC방 열풍, 조개구이집 열풍, 찜닭집 열풍이 불었다. 또 취업 준비생들도 바람에 떠밀려 각종 자격시험 열풍에 휘말렸다. 세월이 지난 지금 그들 중 과연 몇 % 사람만이 성공하였는가? 평생직업인, 전문성을 지닌 직업인은 이러한 유행과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유행에 민감하여 소위 당장 잘나간다는 직종에 취업하는 일, 또는 창업만이 능 사가 아니라고 판단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력관리를 해야 한다. 본인이 하 고 있는 혹은 하고자 하는 분야 업무에 대한 전문성만이 평생직업인, 전문인으 로 자리잡는 지름길인 것이다. 헤드헌터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성공하는 직장 인은 어느 기업에서나 대부분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지닌 전문인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얼마 전 30대 초반 후보자가 필자를 찾아왔다. 그 후보자는 국내 명문대에서 공학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대기업 두 곳에서 약 5년 간 개발업무를 수행하였으 나 재직기간에 회사 내 부서이동이 잦은 편이었다. 본인 적성은 기획업무가 적합하여 향후 적합한 회사의 기획부문으로 추천을 요 청하였으나 이력서상으로 나타나는 일관성 없는 이력으로 인하여 추천을 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 이는 취업 준비생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취업 준비과정에서부터 자 기 희망직종에 적합하게 스스로 커리어 관리, 경험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 이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더욱 그렇다. 이것이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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