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중 맞춤법 실수가 직장 동료 등으로부터 이미지 실추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직장인 474명에게 ‘업무 중 맞춤법 틀리는 직원을 보면, 그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지기도 하는지’를 묻자 67.1%가 ‘그렇다’고 답한 것이다. 또한, 맞춤법 실수가 본인의 이미지 및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이들도 88.4%에 달했다. 본인도 마찬가지라는 것. 아니라는 의견은 11.6%에 그쳤다. 맞춤법에 대해서는‘올바른 의사소통을 위해 꼭 지켜야 하는 것’(85.2%)이라는 답변이‘지키지 않아도 된다’(14.8%)는 답변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높았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하게 될 때도 있을 것. 10명 중 7명에 해당하는 73.8%는 업무 중 맞춤법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 주로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는‘메신저 대화 시’(43.7%)‘기획서 등 문서 작성 시’(30.3%)‘이메일 작성 시’(23.7%)기타(2.3%) 순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맞춤법 실수는 업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맞춤법 실수가 업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적이 있는지를 묻자, 40.0%가 그렇다고 답한 것. (‘없다’(60.0%)) 그렇다면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문장 작성 후 철저하게 검토한다’(43.7%)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여러 번 확인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는 의견. 이어‘사전 검색을 생활화한다’(21.4%)‘맞춤법 검사기 등을 활용한다’(13.4%)‘평소에 책이나 신문 등을 많이 읽는다’(10.0%)기타(1.1%)등이 그 방법으로 꼽혔다. (‘별 노력을 하지 않는다’(10.3%)) 한편, 직장인들이 스스로 평가하는 맞춤법 실력은 100점 만점에 평균 84점으로 집계됐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t*@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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