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전후에 나는 요가와 스포츠에 열중하면서 나름대로 집중력을 높이는 특별 훈련을 계발해 매일 실천해보곤 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전자 메트로놈을 이어폰으로 듣는 훈련이 있었는데, 1분 안에 최대한 많은 음을 세는 훈련이었다. 1분에 100번의 음을 헤아리는 것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200번이 넘어가면 쉽지 않았다.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숨을 부드럽고 길게 내쉬면서 정신을 가다듬곤 했다. 최대한 집중해 몰입하고 있는 동안에는 마치 시간이 평소보다 느리게 흘러가는 느낌이 드는데, 그러면 음을 훨씬 잘 셀 수 있었다. 이런 훈련을 반복하다 보니 1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꽤 긴 시간이라는 걸 인식하 시작했다. 훈련을 거듭할수록 1분이라는 시간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순간순간을 잘게 쪼개서 슬로비디오로 돌려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영화속 1분을 분석해보면 사실 무수히 많은 필름 조각들이 찰나의 장면을 채우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5~6쪽) - 사이토 다카시의 \사이토 다카시의 시간관리 혁명\ 중에서 - ☞ 새해를 맞이하게 되면 우리는 보통 시간관리 계획을 세우지요. 하지만 매년 느끼듯, 그 계획은 아쉬움으로 끝날 때가 많습니다. 유명 기업 CEO들의 멘토로 유명한 사이토 다카시 일본 메이지대 교수. 그가 이 책에서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인생을 지배한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경험을 소개한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1분이라는 시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자신의 젊은 시절 경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동경대 학생일 때, 그는 전자 메트로놈을 이어폰으로 듣는 훈련을 해보았습니다. 1분 안에 최대한 많은 음을 세는 훈련이었습니다. 그런데 1분에 200번이 넘으면 청음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심호흡을 하며 정신을 가다듬곤 했는데, 훈련을 계속 할 수록 음을 훨씬 잘 셀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1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꽤 긴 시간이라는 걸 인식하 됐습니다. 사이토 다카시 교수는 이 경험과 느낌을 다른 일을 할 때도 적용했습니다. 책을 읽을 때 적용하니 짧은 시간에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없어졌습니다. 이후 그는 평상시에 늘 스톱워치를 가지고 다니면서 자주 사용했습니다. 교수가 된 후에는 수업을 할 때도 스톱워치의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서 “자, 다음 작업은 1분 안에 끝냅시다”라고 학생들에게 지시하기도 했습니. 혼자 있을 때도 ‘딸깍’ 하는 버튼 소리를 스스로에게 들려주며 집중해서 빨리 처리하라고 자극했습니다. 그가 1분이라는 시간감각과 밀도감각에 익숙해지저 주변이 점점 더 느리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야구선수들이 타격 감각이 좋은 날에는 마치 날아오는 공이 멈춘 것처럼 보인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이토 다카시 교수는 \"1분의 감각을 몸에 익히면 점차 주변의 움직임이 마치 정지화면처럼 멈춰 있는 것 같을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물론 그가 스톱워치를 들고 시간을 재며 일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숨 막히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을 통해 시간의 중요성과 \1분의 힘\을 깨닫고, 또 하루에 몇 번씩 집중력을 발휘해 일에 몰입할 수 있다면 오히려 나머지 시간을 여유게 보낼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이런 방법으로 시간을 관리하게 도와주는 스마트폰 앱도 나와 있다고 하네요.. \시간\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하게 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되어지는데요~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인생을 지배한다\"는 사이토 다카시 교수의 말을 기억하며, 2015년의 시간경영 계획을 잘 세워보면 어떨까요?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t*@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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