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맡고 맛을 구분하는 측면에서 여성은 남성의 능력을 뛰어넘는다. 그러므로 여성이 남성보다 요리도 훨씬 잘하고, 와인도 잘 알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최고의 요리사는 대부분 남성이다. 미식 잡지에 소개된,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와인 전문가들을 봐도 마찬가지다. 왜 그런걸까? 대답은 간단하다. 바로 테스토스테론 때문이다.
유명 요리사 중 다수가 남성입니다. 외국은 물론 우리나라도 그렇습니다. 요리는 여성이 더 잘할 것 같고, 게다가 후각이나 미각이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발달했다고 하는데 왜 그럴까요.
신경마케팅 전문가인 한스-게오르크 호이젤이 그 이유를 테스토스테론 때문이라고 말했더군요.
사람들 앞에서 멋진 기량을 발휘하도록 부추기는 남성적인 야심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라는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