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잡, 연말 자선바자회로 따스한 송년 보내
경매로 진행한 수익금 전액 독거노인 위해 기부
[프라임경제] 종합HR서비스기업 인사이드잡이 지난 23일 서초 아이윌 웨딩홀 뷔페에서 "2016 바자회 & 송년회"를 개최했다.
인사이드잡은 이전처럼 식사로 마무리 짓는 형식적 송년회에서 벗어나 이웃들과 따스한 연말을 나누고자 자선바자회에 임직원 모두가 동참했다.
총 108점의 물품을 기부받아 경매로 진행된 송년 바자회는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을 위해 쓰기로했다.
최윤석 인사이드잡 대표는 "올 한 해 모두들 수고가 많았다"며 "여러분과 오늘까지 함께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내년에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저녁식사 이후 본격 진행된 바자회경매는 사회자의 재치 있는 사회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3시간가량 전개됐다. 최윤석 대표를 포함해 임직원 모두가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고, 시중 가격의 절반으로 가격을 정해 경매를 했다.
직원들은 자신이 원하는 물품을 경매로 흥정하고, 구매한 금액을 기부함에 기쁘게 냈다. 또 중간중간 경품 추첨과 돌발 레크리에이션으로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모든 경매물품이 각자의 주인을 찾으면서 이날의 행사는 마무리됐다.
최 대표는 "2016년을 훈훈하게 마무리하고자 바자회를 준비했는데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